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생크 탈출 (문단 편집) == 기타 == *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는 본래 각본가로 활동했고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이다. * 쇼생크 감옥을 메인 주의 교도소로 설정한 것은 원작자 [[스티븐 킹]]의 취향이다. 킹은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메인 주를 작품의 배경으로 설정하는 걸 매우 선호한다. 이후 스티븐 킹의 또다른 명작 소설 [[그것(소설)|그것]]도 메인 주가 배경이 되며, [[캐슬록]]에서는 교도소장이 은퇴 후에 자살하고, 교도관이 동료 교도관을 아홉 명이나 죽이고 자살하며, 근처 산불이 교도소까지 덮칠 위기가 되자 다른 교도소로 죄수들을 이관하며 폐쇄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 교도소 내 강간을 다루는데, 앤디는 소설과 영화 모두 강간을 당한다. 화자 레드도 강제로 당한 듯하다. 앤디가 뒤가 뚫린 얘기를 하면서 개통 후에 어떻게 되는지 묘사를 해주는데 이 부분에서 자기도 당했다는 식으로 암시를 준다. 당한 뒤 항문에서 피가 흐르는 것이면 죄수들에게 생리라고 놀림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 처리해야 한다.[* 휴지를 둥글게 뭉쳐 팬티 뒤에 넣어둔다.] 구강 성교를 당할 뻔하는 건 앤디가 협박해서 미수로 끝난다. 대신 죽도록 쳐맞지만 그 직후 해들리가 개입해 성폭행 수난사가 끝난다. * 주인공 앤디 듀프레인은 [[스티븐 킹]]의 다음 작품 타락의 여름 - 우등생[* 쇼생크 탈출이 희망을 다룬다면 우등생은 욕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쇼생크 탈출과는 정반대로 인간의 폭력성에 대한 잔혹한 묘사와 심리전이 주를 이루는 범죄 소설이다. [[브라이언 싱어]]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국내 개봉명은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에도 언급된다. 나치 전범 쿠르트 듀샌더(Kurt Dussander)는 미국으로 도망쳐와 어느 은행원의 도움을 받아 재산을 불리는데 성공하는데 그 냉철해 보이는 은행원이 아내를 죽이고 감옥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회고한다. 그리고 듀프레인이라는 그 이름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하여 기억에 남았다고 한다. * 레드가 감옥을 나오기 전과 감옥을 나온 후의 조명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감옥에서 나오기 전에는 어두운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카메라에 필터를 달아두었다고 한다. 감옥 안의 어두운 조명과 감옥 밖의 눈부신 조명의 대조를 통해 자유와 행복을 강조한 것. 마지막 바다 씬에서의 하늘색과 감옥에서의 하늘색을 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 앤디와 레드가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이야기를 나눈 장면은 무려 '''9시간'''에 걸쳐 촬영하였다. 그 시간동안 계속 야구공을 던지는 장면을 찍은 모건 프리먼은 다음 날 팔에 깁스를 한 채로 나타났다고 한다. * 맨 처음 라디오에서 [[The Ink Spots]]의 곡 'If I Didn't Care가 나온다. 1930년대 인기곡을 선곡해 시대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노래 가사로 앤디의 죄에 대해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If I didn't care..."(내가 (널) 신경 쓰지 않았다면... → 내가 널 좋아하지 않는 거 였다면...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을 어떻게 죽일 수 있겠는가.)] * 노튼의 비밀 금고를 가리는 십자수의 글은 "His judgement cometh and that right soon(그의 심판이 곧 오리라)"이다. 모든 일이 밝혀지고 감옥에 경찰들과 기자들이 몰아닥쳤을 때 노튼이 구절을 우연히 바라보는게 일품.[* 성경 구절이 아니다. 시편 75편 2절은 I choose the appointed time; it is I who judge uprightly(내가 정한 때가 오면 나는 올바르게 심판하리라)로 본문과는 차이가 있다.] * 앤디가 락해머를 감추기 위해 사용한 성서에서 구멍이 파인 첫 장이 엑소더스(Exodus)인데, 한국에서는 [[출애굽기]], 탈출기라고 불린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성경|신약]] 전체 66권을 통틀어 [[창세기]]에 이어 두번째가 출애굽기인데 출애굽기 시작 부분부터 그렇게 망치를 숨기기 위한 용도로 파여있으니 뒷부분은 거의 쓸모가 없어져 앤디 듀프레인이 성경을 가끔이라도 읽었다면 온전하게 보존된 창세기만 지긋지긋하게 읽었을지도 모른다. * [[리타 헤이워스]]의 대형 포스터를 붙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시간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역할도 한 포스터는, 원래 [[핀업걸]]로 붙였기 때문에 당대의 유명 여배우들로 차례차례 자연스레 바뀐다.[* 작중 앤디 듀프레인은 1947년에 수감되어 1966년에 탈옥했는데 1940년대에는 리타 헤이워스였지만 1950년대에는 [[매럴린 먼로]]로, 1960년대에는 [[라켈 웰치]]로 바뀌었다.] 교도소 규정상 금지된 것이지만, 앤디가 교도관들의 편의를 봐주면서[* 은행원이었던 경력을 활용 수많은 교도관들의 세무 관리를 맡아주고 나중에는 소장의 돈세탁까지 해준다.] 눈 감아 준다.[* 교도관들의 세무 관리일을 하기도 전에 소장이 그를 알아봤는지 감방 검열 때 발견하지만 괜찮다고 봐준다. 원작 소설에서 레드가 말하길, 탈옥이나 다른 죄수들을 해칠 고두 및 흉기에나 눈에 불을 키고 찾지, 핀업걸 포스터 같은 경우, 그냥 윙크하고 지나간다고 한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감옥이라는 환경상 그런 것으로라도 김을 빼야지 그렇게 옭죄다간 터져버리고 죄수들과 장시간 접촉해야하는 간수들도 위험해진다고.] * 앤디가 온갖 오물을 뒤집어 쓰면서 하수구 파이프에서 기어 다니는 장면에서 나오는 오물은 실제 오물이 아니라 초콜릿과 코코아 가루를 이용하며 만든 거라고 한다. 이러한 달달한 냄새 속에서도 악취를 맡았을 때의 그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촬영한 팀 로빈슨의 연기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가 있다. 심지어 토하며 구역질을 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눈치채기 힘든 옥에 티가 있는데, 똥물을 헤쳐나온 앤디의 티셔츠가 여전히 하얀색이다. * 시간을 보내기 위해 뭐든 하는 감옥 생활에서 앤디는 조각을 선택하고 레드를 통해 락해머를 구하게 된다. 이때, 레드가 "벽이라도 뚫으려고?"라고 묻고[* 혹시 무기로 써서 일이 터지면 물건을 구해준 레드도 곤란해지기 때문. 이후에도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 구했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라며, 자기 이름을 말해버리면 앞으론 껌 하나도 자기에게 못 산다고 못을 박는다. 이때 보그스 패거리가 앤디를 노린다는 것을 경고한다. 영화와 달리 소설 속에서는 락해머 반입 발각시 위험성 때문에 레드는 단순히 '거래 중단'의 수준을 넘어서 '발각되고서 내 이름을 말하면 난 기필코 보복할 것이다'라고 더 확실하게 경고한다.], 앤디는 웃으면서 '받아보면 왜 웃는지 이해될 것'이라 하는데 조각용이라 그야말로 손바닥만 하며 그 때문에 레드의 독백에서 이런 걸로 굴을 판다면 600년은 걸릴 것이라고 하는 중요한 대사도 나온다. 그런데 우연히 벽에 있는 낙서를 보고 자신도 하려다, ~~지질학이 취미였기에~~ 벽의 재질(특성)에 대해 알아채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구멍을 뚫기 시작했다]]. 어쨌든 그래서 포스터(로 구멍을 가려놓은 것)도, 방안에 돌 부스러기가 있는 것도 자연스러워진다. * DVD에 있는 보너스 영상에 영화 개봉 10년 후 시점에 출연진이 모여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계속되는 지지와 인기에 힘입어 영화를 보고 감동을 했고, 희망을 얻었다는 연락을 계속 받는다고. * 특이하게도 대체적으로 1인칭 관찰자 시점을 택했다. 주인공은 앤디지만, 화자는 레드. 1인칭 관찰자 시점이 소설에서는 사용 빈도가 적다는 점에서 특이한 부분. * 엑스트라 출연자들 중엔 해당 촬영 장소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왔다. * 듀프레인이 부인에게 프로포즈한 나무가 있고 나중에 레드가 찾아간 벅스톤(Buxton)은 미국 메인(Maine) 주에 실제로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실제 촬영 장소는 오하이오 주에 있는 루카스(Lucas)다. 이 나무는 2016년 강풍에 쓰러지는 바람에 크게 손상되어 어쩔 수 없이 베어졌고 현재는 그 목재로 만든 기념품들이 비싸게 팔린다고 한다. 같이 있던 돌담은 원래 있던 것이 아니라 촬영 당시에 제작진들이 손수 쌓은 것인데, 땅주인이 한동안 놔두었다 하나씩 인터넷으로 판매해 나무보다 더 빨리 사라졌다고 한다. * 작중에서 죄수들이 화폐처럼 사용하는 담배의 브랜드는 [[럭키 스트라이크]]다. * 제목의 올바른 번역은 쇼생크에서의 구원이다. 국내 제목 '쇼생크 탈출'은 완전히 틀린 번역은 아니지만 옳은 번역도 아니라서 의견이 분분하다. Redemption은 일반적으로 보상이나 해방 등을 의미하는 표현인데, 이것을 '탈출'이라고 번역한 것이다. 사실 리뎀션이라는 단어만 가지고는 탈옥의 가능성을 생각할 수는 있어도 확신을 가질 수는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반전 포인트가 될 수 있는데 한국 제목에는 대놓고 탈출이 나와 100% 탈옥이 나올거라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영화의 주요 내용을 제목으로 까발린 것이라서 오역이라는 의견도 있고, 원제보다 직설적이고 확실히 와닿아 좋다는 의견도 있다. * 원작자 스티븐 킹은 이 작품[* 정확히는 사계절이라는 작품으로 발표했다. 4계절 명칭을 각각 한 편씩 제목에 넣어 쓴 네 편의 중편 소설 모음이다. 이 가운데, 이미 1985년에 영화로 나와 흥행에 성공한 [[스탠 바이 미]]가 가을편인 시체(제목과 달리 공포 분위기가 아닌 성장 이야기이다.)를 영화화했다. 즉 쇼생크 탈출(봄)만 이야기한 게 아니다.]으로 '이제 내가 공포 소설 밖에 못 쓴다는 헛소릴 못 하겠지!'라고 했으나 이 작품도 파고 들다보면 꽤나 무서운 부분이 많다. 그의 다른 소설에 비하면 덜하지만... * 교도소 도서관 사서 브룩스가 다친 새를 주워 돌보는데 이 장면을 촬영할 때 동물 보호 단체가 시비를 건 적이 있다. 새의 학대에 대한 게 아니라 새 모이로 '''벌레를 먹이는 것을''' 뭐라고 한 것. 제작진은 저 구더기가 낚시 미끼용이라 어차피 죽은 목숨이라고 설득하느라 진땀을 뺐다고 한다. * [[엘비스 프레슬리]] 스타일로 등장하여 1960년대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죄수 토미는 처음에는 [[브래드 피트]]가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이 맞지 않아 포기하였다. * 영화 마지막에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라고 나와 실화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위에 서술했듯이 소설이다. 알렌 그린은 영화 감독의 매니저이자 친구로 영화 완성 직전에 [[에이즈]]로 사망했다. * 제작 당시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소설)|미저리]]를 영화화한 롭 라이너가 이 영화를 맡으려고 설레발을 쳤지만, 프랭크 다라본트는 이를 거절하고 찍었다고 한다. * 한국에서 처음 상영할 때 일부 장면을 편집해 상영했다. 끝부분에서 레드가 가석방된 후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장면 몇 군데가 잘려 상영되었다. 전체적으로 3분 정도 되는 분량이 잘려나갔다. 심의상으로도 잘릴 이유가 없는 부분인데 이렇게 잘려나간 이유는 당시 광고 시간을 늘리거나 상영 회수를 늘리기 위해 중요하지 않다 싶은 부분을 임의로 잘라내어 상영 시간을 줄이는 짓거리를 배급사들이 많이 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뤽 베송]]의 [[제5원소(영화)|제5원소]]가 국내 개봉 당시 15분 가량 삭제해 상영했다 나중에 내한한 뤽 베송이 이를 알게 되어 난리가 난 적 있다.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할 때도 장면 삭제가 있었다. 하필이면 듀프레인이 탈출하던 날 밤[* 영화에서 레드가 '인생에 가장 긴 밤'이라고 토로하는 장면으로, 당시 듀프레인은 마치 자살을 암시하듯 손에 밧줄을 만지작거리고 있었지만...] 부분을 삭제했다. 그외에 더빙에선 당시 시대의 작품치고는 욕설이 많이 나오는데 보면 알겠지만 새끼, 개소리, 지랄 등이 대놓고 나온다. * 처음에 레드 역을 맡길 배우로 [[클린트 이스트우드]], [[해리슨 포드]], [[폴 뉴먼]]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드]] 등 여러 쟁쟁한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다고 한다. 원작의 레드는 중년의 아일랜드인이고 조금 회어진 붉은 색 머리를 가졌다고 묘사하는데,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는 흑인인 [[모건 프리먼]]을 항상 염두에 뒀다고 한다. 권위 있는 존재와 태도, 굵은 목소리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좋은 캐스팅이 되었다. * 소방관들이 물을 뿌리면서 비를 맞는 장면이 [[으쌰으쌰 우비소년]]에서 패러디 되었는데 수영장에 물을 채우기 위해 [[모닥불#잎사귀나 장작 등의 나뭇가지와 같은 땔감을 모아 놓고 피우는 불|모닥불]]을 미끼로 쓰다 모래만 뒤집어쓰게 된다.[* 모든 동네가 탈수되는 바람에 물이 없어서 모래로 끌 수밖에 없었다.] * 앤디 듀프레인이 수감된 시기는 1947년, 탈출한 시기는 1966년으로 19년간 수감되었다. 소설에선, 1947년 수감, 1975년 탈옥이다. * 앤디가 쇼생크 감옥의 부정과 비리를 제보한 신문사로 [[마블 코믹스]]의 Daily bugle이 등장한다. 마블 코믹스에서는 [[스파이더맨]]과 많이 엮이는 신문사다. 자세한 것은 [[J. 조나 제임슨]] 문서 참고. *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박미달]]이 엄마 몰래 집을 탈출하여 오락실로 [[DanceDanceRevolution|DDR]]을 하러 가기 위한 장면에서 이 영화를 패러디했다.[[https://youtu.be/rqKF5b30l1M|#]] * 대한민국 기준으로 영화 전문 채널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한달이 멀다하고 편성될 정도로 자주 방영한다. 특히 [[OCN]], [[EBS]]에서 자주 편성하는 편. 그렇기에 영화가 나온지 30주년이 되어 감에도 젊은층에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영화이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끝까지 다시 보게 되는 영화'로 알려져 있다. * 영화를 쭉 보면 여자가 거의 안 나온다. 작품의 이렇다할 여자 캐릭터가 없다. 이후 같은 감독과 같은 작가의 흥행작 그린 마일에서도 여자 캐릭터가 약하다. 다만 이는 두 작품 모두 남녀가 철저히 분리되는 특성을 가지는 교도소라는 장소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한다. 당장 같은 작가의 [[미저리(소설)|미저리]]나 [[미스트(영화)|미스트]]의 여성 악역들이 얼마나 강렬한지 생각해보자. * 5년 뒤 같은 원작자([[스티븐 킹]]), 같은 감독(프랭크 다라본트), 같은 배경(교도소)의 영화 [[그린 마일]]이 만들어진다. 시대적 배경은 그린 마일이 조금 더 뒤(1935년)지만 유사한 느낌이 난다. [[윌리엄 새들러]]는 쇼생크 탈출과 그린 마일에 둘 다 출연했다. * 앤디를 연기한 배우가 젊어서 영화로 본 사람들은 잘 눈치 못채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탈옥 당시 50대 중후반대이다. * 화자인 레드는 원작에서 아일랜드계 백인이었고 레딩이란 성도 아일랜드계의 스테레오타입인 "[[머리카락/빨간색|빨간머리]]" 즉 [[진저]]에서 따온 것이었지만 영화에선 흑인으로 바뀐다. 훗날 [[인어공주(2023)/핼리 베일리 캐스팅 논란|인어공주 캐스팅 논란]] 때 [[디즈니]]에서 다른 백인종 심지어 비 백인종인 [[중국인]]이나 [[일본인]] 같은 [[동아시아인]] 유색인종 캐릭터는 가만히 놔두면서, 오로지 아일랜드계만 흑인으로 바꾸는 '[[진저]] 워싱'에 대해 PC를 가장한 또 다른 인종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이 영화도 그 예시에 들어가기도 하였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usdkcydl&logNo=223021429543&navType=by|#]] 사실 원작에서 레드가 빨간머리'''였'''다는 설정은[* 원작은 레드의 회고록 형식이기 때문에 회고 시점에서 레드의 머리카락은 이미 하얗게 세어버린지 오래다. 빨간머리 설정은 젊은 시절 외모를 회상할 때나 잠깐 나온다.] 한두 줄 밖에 나오지 않는 지나가는 설정이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앤디 듀프레인이 원작에선 [[단신]]에 작은 몸집의 남자로 묘사되고, 좁은 구멍으로 탈옥하는 설정상 작은 몸집이어야 어울리는데도 196cm의 거구인 [[팀 로빈스]]가 캐스팅 된 것처럼,[* 다라본트 감독이 야곱의 사다리(Jacob's Ladder, 1990)에서의 연기를 보고 캐스팅했다고 한다.] 레드의 경우도 [[흑인화]]를 노렸다기 보다는 모건 프리먼을 캐스팅하기 위해 설정을 바꾼 것에 가깝다. 모건 프리먼 외에 레드 역 캐스팅 후보였던 배우는 [[해리슨 포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폴 뉴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은 전부 빨간머리가 아니다.[[http://www.thedailybeast.com/20-things-you-didnt-know-about-the-shawshank-redemption|#]] 그리고 쇼생크 탈출이 한참 개봉했을 땐 PC주의나 진저 워싱 같은 개념은 있지도 않았고, 저 때의 디즈니는 PC주의는 고사하고 도리어 여성의 성 역할을 고정시킨다는 비판을 들을 때였다. 무엇보다 단지 PC에만 집중해 캐릭터와 배우 이미지가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시달리는 타 작품들과 달리, 모건 프리먼의 권위있는 연장자를 잘 표현한 연기가 너무나 찰떡같았기 때문에 이를 인어공주 실사화와 비슷한 선에서 비교하는 주장은 거의 사장된 상태다. * [[터닝메카드]]에서 [[나찬]]이 레드홀 감옥에서 탈출 시도 때 이 영화를 언급한다. * 2023년 기준으로 한국판 주연 성우진 중 일부가 세상을 떠났다. KBS판 앤디를 연기한 오세홍, SBS판 앤디를 연기한 박일, 양사 레드를 연기한 김병관, KBS판의 브룩스, SBS판의 노튼을 연기한 최흘 이렇게 4명이다. * [youtube(vrP4i3AG3ig)] [[로봇 치킨]]에서 [[배트맨]] 버전으로 패러디했다. 쇼생크를 [[아캄 수용소]]로, 앤드류를 [[조커(DC 코믹스)|조커]]로, 간수 + 교도소장을 [[배트맨]]으로, 보그스를 [[블랙 마스크]]로, 레딩을 [[블랙 만타]]로 바꿨다.[* 영상에 등장하는 죄수들은 전부 배트맨 관련 빌런들인데 블랙 만타만큼은 [[아쿠아맨]]의 [[아치 에너미]]로 배트맨 세계관과 별 관련이 없다. 아마 레딩이 흑인이라 '''블랙''' 만타로 설정한 듯.] 그런데 블랙 만타의 성우가 '''모건 프리먼'''이다! 영화와 달리 조커가 탈출하지 않는다. 배트맨 골려먹는 게 인생 목적인 조커 입장에선 간수가 배트맨인데 탈출할 이유가 없으니까. * 어찌되었건 앤디의 누명이 끝내 풀리지 않고 아내를 살해한 탈옥범으로 남았음은 씁쓸한 부분이다. ‘쇼생크 탈출’이라는 번역명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도 관객 입장에서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볼 경우, 앤디가 무죄를 입증할 것을 기대하며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다뤄지진 않았지만 토미가 살해된 경위 조사와 앤디의 친구들의 증언으로 앤디가 누명을 썼을 수 있다는 이야기는 나왔을 가능성이 높지만, 당사자가 잠적한 이상 재심을 할 수도 없어, 앤디의 무죄 가능성은 호사가들의 소재로 남았을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